[아시안게임] ‘오기’가 쏘아 올린 금빛 반란… 한국 여자농구,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
AI Summary
AMEET AI 분석: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 국내 스포츠 산업 및 관련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시안게임] ‘오기’가 쏘아 올린 금빛 반란… 한국 여자농구,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
‘차포 뗀’ 대표팀, 일본 안방서 75-70 승리… 신예 이해란·이소희가 일군 대역전극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년 9월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어려운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큰데요. 2000년생 가드 이소희 선수와 2003년생 포워드 이해란 선수가 경기 전반을 주도하며 한국 농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골 밑의 지배자’ 이해란과 ‘강심장’ 이소희의 합작품
이번 금메달의 핵심 주역은 단연 포워드 이해란 선수였습니다. 이해란 선수는 220cm의 장신 센터가 버티던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22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데 이어,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도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책임졌습니다. 슛을 쏜 뒤 튕겨 나온 공을 다시 잡아내는 ‘리바운드’ 능력과 골 밑에서의 집중력이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가 된 것이죠.
현재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에서 활약 중인 간판 스타 박지현 선수의 빈자리를 메운 이소희 선수의 존재감도 눈부셨습니다. 이소희 선수는 결승전에서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는데요. 특히 전반전 막판 3점 라인에서 세 발짝 이상 떨어진 아주 먼 거리에서 던지는 ‘딥쓰리’ 슛을 꽂아 넣으며 일본 관중들의 함성을 잠재우고 팀의 기세를 완전히 끌어올렸습니다.

저평가를 실력으로 뒤집은 ‘오기’의 승리
사실 대회 전까지만 해도 한국 대표팀이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주요 전력이 빠진 탓에 우리를 약팀으로 분류하는 시선이 많았기 때문이죠. 이소희 선수는 이에 대해 "국제대회에 나서면 한국을 다소 낮게 평가하는 시선이 있는데 그 부분에 화가 났다"며 "그런 오기를 열정으로 바꿔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 연습을 정말 많이 한 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당시의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우승의 기쁨 속에서도 선수들은 이미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이해란 선수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다시 깨달았고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계속 달릴 것"이라며 올림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다시 올라선 한국 여자농구는 이제 신예 선수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다음 목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낮게 평가하는 시선에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 오기를 열정으로 바꿔 똘똘 뭉쳐 연습한 것이 금메달의 비결입니다."
— 이소희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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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
- Type
- news
- Access
- public
- Category
- 시장 동향
- Published
- 2026. 0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