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지을 돈 부족하다” 정부, 9월부터 PF ‘돈맥경화’ 직접 해소
주택 공급 절벽 대응 위해 금융권 자금 공급 요청… 내달 ‘전담 해소센터’ 가동
2026년 8월 29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권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3일 발표된 부동산 금융대책의 후속 조치로, 건설 현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건설사 및 PF 사업장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전담해서 해결해주는 ‘PF 및 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막힌 돈줄 직접 뚫는다… 금융권에 적극적 협조 당부
현장에서는 이미 돈이 돌지 않아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등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데요.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돈맥경화' 현상을 풀기 위해 금융권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건설사들이 돈을 빌리기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면 결국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특히 지난해인 2025년 기준 건설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6% 수준에 그칠 정도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상태라, 자산이 묶인 PF 사업장의 자금 공급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상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 ‘금융애로 해소센터’ 가동
정부는 단순한 요청에 그치지 않고 상담과 지원을 한 번에 처리할 창구도 마련했습니다. 2026년 9월부터 가동되는 ‘PF 및 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금융 관련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역할을 맡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게 하나 있는데요. 금융위원회는 "건설업계는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달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현장의 자금난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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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안정화가 목표… 제도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택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건설업계와 금융권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자금이 필요한 곳에 적시에 흘러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제 공은 금융권으로 넘어갔습니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실제 금융권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자금이 PF 시장으로 유입될지가 향후 주택 시장 안정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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